금 ETF 종류와 투자방법 총정리/해외ETF/금가격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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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ETF 종류와 투자방법 총정리/해외ETF/금가격변동

by 히모니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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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코로나19 발병 이후 대내외적으로 격동의 경기변동을 겪으면서 금 투자는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안전자산의 대명사인 금도 경기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그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변동성'은 곧 투자기회가 됩니다. 이러한 금 투자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해외ETF 중 금에 투자하는 금 ETF 종류와 금ETF 투자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금ETF 종류와 골드 투자 방법 정리

 

1. 금(GOLD)에 투자하는 이유?

 

화폐나 주식, 채권 등이 아닌 금에 투자하는 이유는 다른 자산이 가질 수 없는 금이 가진 고유한 특성에 있습니다.

 

금의 특징

 

(1) 환금성

금은 화폐와 교환할 수 있는 환금성을 가집니다. 일반적으로 환금성은 높고 낮음의 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데, 환금성이 높다는 것은 자산을 현금으로 교환하기 용이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은 실시간 가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수요와 공급에 의해 거래되기는 하나 환금성이 높은 자산입니다. 과거 우리나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던 '금모으기 운동'도 금의 환금성을 설명해줍니다. 예컨대, 아무리 귀중한 물건이라 하더라도 '명품가방 모으기' 였다면, 정해진 가치로 계산하기에도, 현금으로 교환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2) 희소성

사람들이 14k, 18k, 24k 골드 쥬얼리를 귀하게 여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금은 공급이 제한된 유한한 광물이며 희소한 재화이기 때문입니다. 금의 희소성은 금을 소유한다는 것에 차별적인 가치를 부여해주는 금의 주요한 특징입니다.

 

 

(3) 안전자산으로서의 금

 1과 2의 특징을 종합하여 금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해왔습니다. 환금성을 가지는 금의 화폐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금은 화폐와 차별적인 특징으로서 안전자산으로 불립니다. 화폐는 경제적 상황에 따라 공급이 과다해지면 물가상승을 불러오고,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시간의 경과만으로도 화폐의 가치는 급속하게 떨어집니다. 하지만 희소성의 가치를 동시에 지니는 금은 전세계에서 채굴되고 공급되는 양이 제한되어 있어 가격변동 또한 제한적입니다.

 

또한 금은 치과에서 금니를 하는 것과 같이 쉽게 변형이 가능하면서 변질되지 않는 광물적 성질 덕분에 의료용, 산업용, 귀금속 가공 등 투자의 수단이 아닌 금 자체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금은 시간이 지나도 재화로서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요가 있습니다.

 

금은 분산투자 전략에 있어 안전자산으로서 일정 포트폴리오 비율을 가져감으로써 위험 분산 역할, 즉 헤지(Hedge)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금 가격결정과 추이

 

금 가격 결정 요인은 여느 재화와 같이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광물인 금의 특성상 공급은 제한적입니다. 반면 수요는 금 사치품, 골드바(금 실물), 의료용, 투자 수단 등 여러가지 이유로 변동합니다.

 

금 가격 추이 2
<차트1> 2000년 이후 금 가격 변동 추이 (데이터출처: 세계금협회)

 

금 가격변동 추이
<차트2> 금 가격 변동 추이 2013년부터 2022년 (데이터출처: 세계금협회)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은 역사적 경제 위기마다 가격이 폭등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자산 가치가 폭락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안전자산인 금을 보유함으로써 부의 실질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것이죠.

 

2000년도부터 살펴본 금 가격 추이를 그린 <차트1>를 보면 2001년 9.11 테러로 전 세계가 공포에 빠졌던 시기, 금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2008년 9월 리먼 사태로 글로벌 금융 위기 발발 전까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부동산 버블이 형성되는 동안 금 가격을 상승을 이어갑니다. 2008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현실화되면서 금 가격은 더욱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 2012년부터 모든 경제 상황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골디락스' 경제로 불리우던 2017년을 지나 2020년 1월 코로나19 발발 전까지는 금값이 다시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비교적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이 감소하여 안전자산인 금이 아닌 보다 위험 자산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2020년 초 코로나19 사태로 주식 등 투자자산 가격이 폭락하고, 반대로 금 가격은 폭등하여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최근 다시 금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이며, 이 내용은 추가 포스팅으로 정리해볼 예정입니다.

 

 

 

 

3. 금 ETF 종류 (해외ETF)

 

금(gold)에 투자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금이라는 가치와 연동되는 자산은 금 덩어리 자체로 볼 수도 있지만, 나아가 금 선물(futures)과 같은 금에 연동된 자산에 투자하거나 금광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상황에 따라 유리한 금 투자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 금 현물에 투자하는 금 ETF

Ticker Name Leverage
GLD SPDR Gold Shares ETF 1배
IAU iShare Gold Trust ETF 1배
GLDM SPDR Gold MiniShares ETF 1배

위 3개 종목은 모두 금 현물에 투자합니다. 금 가격 변동에 대한 헤지전략 사용하지 않으며, 금 현물 보유에 대한 각종 비용과 과정이 없어 가장 합리적인 금 현물 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 금 투자 자산에 투자하는 금 ETF

Ticker Name Leverage
DGL Invesco DB Gold ETF 1배
UGL ProShares Gold 2배 ETF 2배
GLL ProShares Gold -2배 ETF -2배

- DGL : 금의 가격 변화를 반영하는 DBIQ 최적 수율 금 인덱스 초과 수익율을 추적합니다. 22년 10월 기준 49.82% 비중으로 금 선물(Gold Futures)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UGL : Bloomberg 금 선물 가격 변동을 2배 수익률로 추적합니다. UGL은 종목 보유가 아닌 일일정산 원칙에 의해 운용되고 있습니다.

- GLL : GLL은 미화로 측정한 금괴의 일일 실적을 역방향 2배로 추적합니다. (하락시 2배, 상승시 -2배 수익률) 최상위 보유종목은 UGL과 동일한 Gold 100 선물입니다.

 

 

 

(2) 금광 회사 주식에 투자하는 금 ETF

Ticker Name Leverage
GDX VanEck Vectors Gold Miners ETF 1배
GDXU MicroSectors Gold Miners 3배 ETN 3배
GDXD MicroSectors Gold Miners -3배 ETN -3배
RING iShares MSCI Global Gold Miners ETF 1배
GOEX Global X Gold Explorers ETF 1배
NUGT Direxion Daily Gold Miners 2배 ETF 2배

- GDX : 80% 이상 비중으로 금광업 회사의 보통주와 DR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NEM, ABX, FNV, AEM등이 있습니다.

- RING :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금광 산업 종사 회사의 수익증권에 투자합니다. 상위 보유 종목은 NEM, ABX, AEM, WPM 등이 있습니다.

- GOEX : 금을 탐사하고 채굴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합니다. 상위 보유 종목으로는 MDKA, AGI, HL, EDV 등이 있습니다. 캐나다와 호주, 미국, 인도네시아 순으로 국가별 투자 비중이 높습니다.

- NUGT :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금광업 비중이 높은 상장회사에 투자합니다. GDX를 상위 종목으로 담고 있습니다.

 

 

 

 

 

투자 자산으로서의 금의 특징과 해외ETF 중 금 ETF 종류에 대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해외ETF는 위 표와 같이 배수가 1배부터 3배까지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습니다. 금 가격 변동과 경기 변동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금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라고 해도 자산의 일정 부분을 안전자산으로 확보해두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며, 장기 추세가 하방이라면 역방향 배수의 ETF도 일정 기간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겠습니다.

 

 

 

 

 

 

※ 본 글은 투자에 대한 일반론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으나 투자 판단에 대한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신다면 최대한 빠르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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